'2021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국비 3천500만원 확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1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네슈퍼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권회복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천군은 중기부와 함께 스마트슈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동네슈퍼를 7개소를 모집해 ▷무인계산대 ▷출입인증장치 ▷CCTV 등 스마트 기술 장비를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점포는 표준형모델 기준 1천만원 상당(부가세 별도)의 스마트기술 장비가 구축되며 중기부와 진천군에서 각각 50%와 20%를 부담하고, 점주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소상공인(매출규모·상시근로자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 ·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점포면적(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이 165㎡ 미만)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 ·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 제6호의 가. 직영점형 체인사업, 나.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 등 3가지 동네슈퍼 기본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스마트슈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신청서를 작성해 16일까지 군 경제과 경제정책팀(043-539-3332)으로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스마트슈퍼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5월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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