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는 학산초등학교에서 6.25실증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는 학산초등학교에서 6.25실증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지회장 김동문, 부회장 남규흔)는 지난 12일과 14일 학산초등학교와 학산중·고등학교에서 6.25실증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며 연기해 왔던 것을 신학기 정규수업이 재개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전쟁에 참전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에 대해서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화수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규흔 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6.25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그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를 상세히 전했다.

영동군지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유평화는 나라가 튼튼할 때만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존재 가치의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숭고한 희생정신 배양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