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거리 용역 보고회 사진/청양군 제공
청춘거리 용역 보고회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생산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춘거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이번 용역은 각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경쟁력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용역을 맡은 '협동조합 레이디버드' 책임연구원 정명선 박사는 기본계획 수립, 세부계획 수립, 수정 및 보완, 용역 완료 등 향후 추진일정을 밝혔다.

앞서 레이디버드는 한 달간 현장조사와 주민 및 청년 인터뷰를 통해 사전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했으며, 오는 8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춘거리 현황조사 및 사업여건 분석, 청춘거리 활성화 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 거리 내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향후 각종 공모사업 연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호 부군수는 "앞으로 청춘거리를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지 결정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 과제"라며 "청춘거리를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청년과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활기 넘치는 거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 청년정책 및 청춘거리 활성화 사업 설명회는 지난 3월 24일과 31일에 1·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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