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원성2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3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이 지난 13일 봄철 입맛을 잃어버린 어르신들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담근 열무와 얼갈이김치, 밑반찬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50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미숙 단장은 "이번 나눔 사업에 함께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담근 계절김치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이번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푸근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이웃의 온기를 느끼는 원성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성2동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달 9일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체감 가능한 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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