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수박 첫 출하 장면
부여 굿뜨래 수박 첫 출하 장면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 부여 굿뜨래 수박이 14일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을 통한 홈플러스 납품으로 첫 출하가 시작되었다.

부여가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은 백마강변의 비옥한 토질과 전국최고의 일조량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재배하여 과피가 얇다. 굿뜨래 수박은 수송성과 저장성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맛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지선별장에서 비파괴 자동선별기로 공동선별 및 공동 출하되어 부여는 전국 생산량 비율 14%로 전국 2위의수박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동수)과 수박 공선연합회(회장 박종관)는 부여농협, 규암농협, 서부여농협, 장암농협 회원들이 출하하는 수박을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재배, 생산하도록 지원하여 굿뜨래 수박이 전국 각지의 대형 소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굿뜨래 수박은 각 참여농협 내부선별사 운용을 통해 1차 포전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비파괴선별기와 파괴심사를 통과한 우수한 수박만을 선별하여 부여군 우수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부여 굿뜨래 수박
부여 굿뜨래 수박

김동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굿뜨래 수박의 성공적인 출하 기본요건인 고품질 수박 생산지도 및 관리를 강화하고 판매처 다변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 수박은 2020년 코로나19와 장기간 지속된 우천의 영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농협 대형유통을 포함하여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소비지에 굿뜨래 수박을 납품하여 7054톤, 113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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