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13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규제자유특구에서 창출된 다양한 신산업이 제2벤처붐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특구의 실증사업과 관련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특구내로 유치하고, 유망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특구를 통한 실증성과가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은 무선이 적용돼 안전차단제어가 가능한 가스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무선기반 가스용품의 스마트 안전차단·제어 기술 성능(신뢰성) 실증'사업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사가 특구사업자로 구성돼 추진중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관련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또는 창업 7년이내 법인기업)와 현 특구사업자를 대상이다.

아울러 '창업 리그'와 '특구사업자 리그'로 구분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최종 6개사(팀)를 특구 챌린지 입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입상기업(1~6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5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역별 예선입상자에게도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의 사업화 멘토링 지원과 희망시 특구사업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규제자유특구 누리집(www.rfz.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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