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괌 등과 연 960톤 수출계약

홍삼김치가 맛과 영양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사이판, 괌의 KSS사(대표 김덕재)와 수출입상품 계약을 맺어 시장개척으로 인한 판로 확대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증평고려홍삼김치사업단(단장 김수일청해수산대표, 부단장 정창수도안원예작목반대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이판, 괌 등으로 홍삼김치 견본을 출품, 홍보를 벌인 결과 10일부터 오는 2007년 11월10일까지 향후 2년간 매년 960t(총 1천920t)의 상품을 수출계약을 체결해 홍삼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고려홍삼김치는 지난해 12월 홍삼김치특허출원을 받은 이후 지난 5월 중국 심양 보건식품박람회에 출전해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6월에는 도 문화광상품에 출품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해 이미 다각적으로 고품질임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생충알 사건으로 수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시기에 수출길을 활짝 연 고려홍삼김치가 우리나라가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자 도안원예작목반은“배추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된 배추값을 보장받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크게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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