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교도소는 '2021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수형자 5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수형자 4명은 타일 종목에 참가해 금·은·동·장려상을 수상했다.

웹디자인 및 개발에 참여한 수형자 1명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한 수형자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 금·은·동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김재익 청주교도소장은 "훈련생들이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출소 후 생업 종사까지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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