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에서 어민들의 배를 이용한 쓰레기 수거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당호에서 어민들의 배를 이용한 쓰레기 수거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지난 14일 예당내수면어업계(회장 이승식)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수변가에 널린 부유성 생활쓰레기와 낚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인근 어민들의 배가 활용됐으며, 총 3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예당호는 최근 강우에 의해 상류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일부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수면부에 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수시로 펼쳐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터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예당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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