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달천구간 정상화 반영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이하 범시민위)는 15일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정종수·김건배 공동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범시민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개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향후 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범시민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공청회에서 강력히 대응하고 이후 서명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시민위는 지난달 23일 충북선 고속화사업에 달천구간 정상화 반영을 위해 위촉된 이후,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종수 위원장은 "달천구간 정상화는 충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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