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5일 PC영상회의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친절·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냉해대책 마련 ▷관내 인력·자재·장비사용 등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친절이야말로 공무원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어떤 민원이든 친절하고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처리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민원책임관제가 운영되면서 군의 민원응대가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구축해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괴산군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신속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냉해와 관련해서도 "이번 주에 기온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다수의 농가에 냉해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 피해현황 파악을 서두르고 피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관내 인력·자재·장비가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이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소규모 영세 사업자가 고통받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괴산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현장에서 관내 인력·자재·장비가 사용 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최근 관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가 감염이 없도록 방역관리를 더욱 촘촘히 하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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