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로 넓고 쾌적한 사업단 전용공간 마련

천안시가 지난 14일 천안지역자활센터 ‘늘품사업단’이전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14일 천안지역자활센터 ‘늘품사업단’이전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14일 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응주) '늘품사업단'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늘품사업단은 천안종합운동장 내에서 자활사업을 추진하던 중 공간 확보 필요성에 따라 올해 이전을 추진했다.

이전한 건물(동남구 천안천6길 59-19)은 시설면적 288.22㎡ 지상 2층 규모로 4천만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사업단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습득과 기회를 제공한다. 늘품사업단은 콘센트 조립과 코로나19 위생키트 조립 등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20여 명에게 부업활동을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자활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품사업단은 생산가공품을 위탁받아 재가공 후 납품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업숙련자 양성, 단순조림 및 가공사업, 관련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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