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은 15일 관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는 휴암동 농가에 방문해 일손 현장을 격려했다.
청주시 흥덕구은 15일 관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는 휴암동 농가에 방문해 일손 현장을 격려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어려운 시기에 고생 많으십니다."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철완)는 15일 관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휴암동 농가에 방문해 일손 현장을 격려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전문일꾼을 선발해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농가와 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2명씩 총 4개반으로 편성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긴급지원반이 필요한 농가 및 기업에서는 사업기간 내 구청 산업교통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모집 중이다.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해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은 어느 해보다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의 손길이 관내 농가 및 기업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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