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에 거주하는 A씨는 장애인 가구로 난방장치 없는 컨테이너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에 추위로 어려움이 많은 가구였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괴산군청 배구동호회 회원들과 백년건설(주) 원병만 대표가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6일 오랫동안 모아온 회비로 전기판넬 설치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A씨 집에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원병만 대표는 건축분야의 재능과 작업에 필요한 현물을 기부해 원활한 작업을 도왔다.
판넬 작업 후에는 거주 공간 청소작업도 추가로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원병만 대표는 "좀 더 빨리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앞으로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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