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재신, 바리톤 박흥우, 소프라노 한예원 출연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립합창단(지휘자 이재신)이 4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꽃이 핀다'를 개최한다.

따스한 봄을 맞이하며 공주시민들의 마음속에도 활짝 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서정적인 우리 시에 곡을 붙인 아름답고 친숙한 우리 한국가곡을 합창으로 연주한다.

특히 독일 정부에서 수상하는 십자공로훈장을 서훈하고 국내에서도 우리가곡 400여곡을 40여종의 음반에 녹음하며 최고의 예술가 상을 수상한 가곡 연주의 대가 바리톤 박흥우 씨가 출연한다.

또한, 최근 중앙콩쿠르 1위를 하는 등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 한예원 씨도 출연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270석만 허용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acc.gongju.go.kr)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하는 공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달랠 수 있다.

한편, 제10회 정기연주회 겸 2020 신년음악회 'BEST OPERA CHORUS'는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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