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와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7월 16일까지로 의견수렴기간을 확대 운영하며, 의견 접수는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나 읍·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 설치된 주민의견수렴함을 통하거나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받는다.

이에 앞서 증평군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증평군 홈페이지에 예산교실과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관한 설명을 새롭게 게재했다.

또한 수렴함이 설치된 증평군청 민원과, 증평읍, 도안면, 군립도서관, 여성회관 총 5개 기관에 설문서와 제안사업 공모서식을 함께 비치하고, 각종 회의 등 개최시 홍보를 통해 군민 참여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은 제안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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