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한 충북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가 시상대에서 기몀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한 충북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가 시상대에서 기몀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가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여자 씨름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 회장기씨름대회에서 우승으로 해소했다.

윤준원 체육진흥팀장은 "여자씨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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