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료,·농기계 수리·이·미용 봉사 등 제공

마을 봉사의 날 사진/청양군 제공
마을 봉사의 날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2일 운곡면 위라1리를 시작으로 올해 '마을봉사의 날' 일정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작돼 24년째 계속되고 있는 마을봉사의 날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마을까지 찾아가 건강 진료,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 미용 봉사, 효도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농번기인 5월과 10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제약이 있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간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업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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