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총사업비 50억 투입… 22년까지 연차적 준공 목표

음성군이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사진은 삼성생활체육공원 항공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사진은 삼성생활체육공원 항공사진/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삼성면 주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그라운드골프장 확장 ▷주차장 정비·확장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 확장 ▷광장 조성 등으로,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삼성면 양덕리 393-2번지 일원에 설치된다.

먼저 지역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은 그라운드 골프장 확장공사는 올해 교부받은 국도비 포함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선착공한다.

이어, 주차장·족구장 등 다른 시설도 예산을 교부받아 연차적으로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재규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주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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