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체감형 중점과제 3건 발굴·선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 위기돌파와 미래준비를 위해 2021년 증평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증평군은 적극행정 시행 3년차인 올해 목표를 '적극행정의 일상화로 확실한 군민체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 국민신청제 운영 등 총 5대 분야 16개 핵심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주민체감형 중점과제로 ▷보강천 인도교 설치 사업 ▷증평 생활야구장 조성사업 ▷실버락(Silver 樂)배달서비스 등 총 3건을 선정했다.

증평군은 의사결정 지원 및 면책,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관련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업무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대상을 기존 공무원에서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까지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 적극행정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작위,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에 대한 특별점검도 강화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제고와 이행상황 점검을 강화해 징계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공직자가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공직사회의 행태를 변화시켜 군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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