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어린이(만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한의 초록길 탐방로에서 열리는 초록길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오전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전거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거쳐 최종 테스트에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운전 교육이수증을 발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교실을 통해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성중인 초록길 광장이 조성되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길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폭염기간을 제외한 4월23일~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043-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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