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안동 노인회(회장 이진실)가 22일 각 경로당 노인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봄맞이 꽃 식재 및 주요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원사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청소 및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백일홍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꽃길 조성 및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노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안동은 지난 13일 통장협의회가 천안천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는 등 각계각층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동을 만들기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