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중학교(교장 황인경) 학생선수 배구부는 15~2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2021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남중부 3위를 했다.

옥천중 배구부는 예선에서 강호 2팀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승 1패로 8강에 안착했으며, 8강전에는 서울 태릉중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압승하며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전북 남성중학교를 만나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배하여 3위에 그쳤다.

옥천중학교 배구부 이종영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동계 전지훈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개인훈련을 한 학생선수 배구부 학생들과 백광언 배구지도자의 눈부신 지도력이 빛을 본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중 배구부는 4월 29일에서 5월 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전국남녀종별배구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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