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진/청양군 제공
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다양하게 길러주기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군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주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 관리,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지원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백제문화학교'는 공산성, 무령왕릉 유적지 탐방과 백제역사 교육,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 온라인 청소년활동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연환경, 우주과학, 생명과학, 해양과학, 역사, 통일, 세계시민, 의사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면서 반가움을 사고 있다.

김윤호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야무지고 청명하게 자라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맘껏 키우고 싶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전화(041-940-103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양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 및 정책 개발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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