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양궁 에이스 김우진이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충북도체육회는 청주시청 김우진이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우진은 1차 평가전 평균기록 113.30점, 2차 평가전 평균기록 114.21점을 획득, 합계 227.50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위는 오진혁(현대제철·225.44점), 3위는 김제덕(경북일고등학교·225.58점)이다.

김우진은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충북도 체육인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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