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지난 26일 충남권역 지역인재 전형으로 채용된 30명의 6급 신규직원에게 임용장을 교부한 후 기념촬영 했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지난 26일 충남권역 지역인재 전형으로 채용된 30명의 6급 신규직원에게 임용장을 교부한 후 기념촬영 했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제공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충남권역 지역인재 전형으로 30명의 6급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지역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부터 340명 채용을 진행했으며 충남권역 지역인재로 30명의 지역출신 신규직원들이 채용돼 3주간 비대면 교육 이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신규 채용 절차를 철저한 방역과 사전 준비를 통해 은행권 처음으로 신규 채용을 완료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채용된 30명 신규행원들은 충남지역 소재 고등학고,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농협은행은 매년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충남 시군 및 도금고 은행으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여운철 본부장은 "신규 행원들이 고객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충남지역 인재들을 우선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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