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중학동 제공.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진/중학동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봄에 만나는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학동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연탄 수급 요청으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의 도움을 받아 후원자를 연계, 중학동에 400장, 옥룡동에 600장을 각각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희) 중, 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중학4통에 거주하는 조손세대에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이모(68세) 할머니는 "어려운 시기에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늘 후원해주시는 덕분에 손주들이 잘 성장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전홍남 동장은 "중학동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3미 프로젝트 동참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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