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7일 '사랑의 음악회'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음악회는 홍성 출신의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음이 돋보이는 남성 중창단 '아르티스',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함께 무대에 서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멋진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0분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좌석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유대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공연 전후 방역소독, 발열체크, 동반자 외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