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원봉사단 김장담가 복지시설 전달

SK텔레콤 중부자원봉사단(단장 신규근)은 16일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사옥에서‘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1천500포기의 김장은 독거노인, 불우아동 시설,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 25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SK텔레콤 중부자원봉사단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아 경비를 마련하므로써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김장은 직원모금 성금과 회사지원을 합쳐 1천만원 상당이며 SK텔레콤 중부지역본부는 올 연말까지 6천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에도 대전지역 결식아동돕기, 장애인 시설인 공주 소망의집, 대덕구 독거노인돕기, 대청댐 위안행사, 소년소녀가장 여름캠프, 심장병어린이돕기 등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규근 단장은“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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