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시험장 안전·교통대책 추진

대전시교육청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관리본부 설치와 고사장에 대한 준비 작업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지역은 2만53명의 수험생이 27개 시험장 752개 시험실에서 1개의 시험지구로 운영된다.

16일 현재 수능시험 시행을 위한 시험 장학교 감독관과 교육청 감독관 등 3천118명에 대한 배치와 교육을 완료했다.

시교육청은 시험 시행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물품 배부를 끝냈고 시험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보완 작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방송시설에 대해 2차에 걸친 교육청 감독관의 현장 방문 점검을 마쳤고 강풍, 강설, 한파 등 기상악화와 단전, 화재 등 돌발사태 대비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노력을 시험 당일까지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을 앞두고 교육감은 교육청의 총력을 수능시험에 지원하도록 독려중에 있다”면서 “수능시험으로 초조한 수험생을 위해 ‘수능 마무리 학습법’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응시생이 최상의 상태에서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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