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문인화 봄 전시회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예산군 제공
이윤희 문인화 봄 전시회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제7회 들길 이윤희 문인화전 봄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 전시에서는 이윤희 작가가 붓끝으로 피워낸 부채 10점, 문인화 30점, 민화 5점, 한국화 5점 등 서화 작품 50여점을 살펴볼 수 있다.

긴 세월 동안 먹빛과 함께 문인화 외길을 걸어온 이윤희 작가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윤희 작가는 충청지역 작가로서 다양한 단체 봉사와 지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전시를 통해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작가는 "봄을 맞아 순수함을 담은 작품에 '관화미심'이란 단어를 더해 작가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묵향 속에 꾸준히 서화가의 길을 가고 싶다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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