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청양읍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착공한 도시가스 공급 세부 배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배관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비봉면 신원리∼청양읍 학당리 구간 1공구와 학당리∼보건의료원 구간 2공구는 지난달 시작했으며, 보건의료원∼시내버스 터미널 구간 3공구와 시내버스 터미널∼필로스캐슬아파트 구간 4공구는 도로 굴착 심의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을 포함한 1천6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용 사회적경제과장은 "도시가스 배관 공사 때문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이해와 안전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관 공사를 맡은 JB(주) 관계자는 "배관 공사에 하루 40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며 "장비와 자재 역시 지역업체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청양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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