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행)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태블릿 PC와 노인지팡이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태블릿 PC를 지원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마련된 태블릿 PC는 지역 내 저소득 학생 7명에게,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노인지팡이는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 18명에게 전달했다.

조선행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태블릿 PC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지팡이를 통해서 거동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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