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60여명 불편 겪어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지난 10일 낮 12시 49분께 대전에서 제천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 한 대가 증평역 인근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6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승객들을 증평역에서 제천역까지 버스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해당 열차를 기관차로 견인 조치했으며, 전기 장치(팬터그래프) 고장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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