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서 열린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충북체고 여고부 단체전 2위를 차지한 허소연·이지원·서정임 선수
충북체고 여고부 단체전 2위를 차지한 허소연·이지원·서정임 선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 역도부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또 여고부 중량급 단체전(허소연·이지원·서정임)에서는 2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58kg급 경다은(2학년)의 3관왕에 이어 64kg급 김민선(1학년) 동메달 2개, 73kg급 박건구(1학년) 은메달 1개·동메달 1개, 81kg급 김범수(2학년) 동메달 1개, 102kg급 김도영(3학년) 은메달 1개·동메달 1개, 109kg급 박민규(2학년) 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따는 등 고른 입상을 보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박종화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과학적 훈련 계획을 통해 전국체육대회까지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리 선수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과 훈련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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