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방송문예 발전·인적 자원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주문화재단과 한국방송작가협회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 한국방송작가협회 임기홍 이사장, 우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
청주문화재단과 한국방송작가협회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 한국방송작가협회 임기홍 이사장, 우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임기홍, 이하 방송작가협회)가 13일 방송작가협회에서 드라마·방송문예 발전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드라마·방송문예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 및 홍보 ▷교육ㆍ강연ㆍ전시 프로그램 기획 및 공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교류 ▷대관시설, 장비 무료 이용 등에 뜻을 모았다.

협력 사업의 거점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김수현드라마아트홀로, 수도권에 위치한 방송작가협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드라마·방송문예의 활성화는 물론, K-드라마의 내일을 이끌 인재 발굴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방송작가협회와 손을 잡고 K-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며 "포스트 김수현을 꿈꾸는 예비 드라마작가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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