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비전 선포식 및 이사회 개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지난 12일 비전 선포식에서 여러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변재일 의원실 제공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지난 12일 비전 선포식에서 여러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변재일 의원실 제공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5선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이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최대 물 정책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의 비전 선포식과 제3차 이사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변 의원은 이날 선포식에서 "다양한 정책 협력을 통해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물 복지 증진에 앞장 서겠다"면서 각국 의원 뿐 아니라 아시아 물 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전문 기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의원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은 영상으로 새로운 비전선포를 축하하고, 협의회의 성장을 통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기원했다.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3차 이사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협의회 재정관)과 홍정기 환경부차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AWC 회장),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국내 주요 인사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승인, 물 복지 프로그램 추진 방향, 세계물포럼 및 아시아국제물주간 참석 방안 등 15개 안건을 논의했다.

변 의원은 국회물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협의회의 회장으로 취임 이후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등 다양한 물 관련 행보를 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물 관련 정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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