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하여 미암사에서 화재 상황 가정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미암사(조실 만청 스님) 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종교시설로 화재·구조·구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미암사 현장까지 출동로상 이상여부 확인, 현장 내 차량배치,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 종료 후 미암사 내 건물 및 주변을 순찰하며,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및 제거 실시하였고, 미암사 관계인에게 화재 관련 안전을 당부하였다.

김기록 서장은"부처님 오신 날 대비 부여군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예방행정을 구현할 수 있었고, 앞으로 부처님오신 날 관련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암사에서는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에 사시불공을 시작으로 법요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