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청주오창호수도서관서 진행

한젬마 작가가 오는 26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일상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한젬마 작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젬마 작가를 초청해 '일상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한젬마 작가는 40여 차례의 국내·외 전시와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방송·출판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미술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아트 콜라보 디렉터다.

한 작가는 현재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의 'HELLO :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미술분야의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43-201-4092.

한편, 한 작가는 10년 전 '아트 컬래버'라는 말을 국내에 대중화시킨 자타 공인 컬래버레이션 전문가로, 10년간 아트 컬래버 산업을 리드해오면서 '아트의 대중화와 일상 속의 완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