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모습. / 금산군 제공
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 추부·진산도서관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이다. 군은 이 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420만 원을 확보했다.

추부지역아동센터 및 진산학습관에서 각 도서관과 함께 6월부터 9월까지 인형으로 만나는 동화세상, 조물락 책 놀이터, 영어로 배우는 미·영문화, 손끝 세계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산군 교육가족과 성지현 담당자는 "다문화 가정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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