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중 국제영화제 이슈작품 상영

대전 롯데시네마(관장 김휘종)에서는 23~25일까지 사흘간 ‘ 3색 아트 필름전’을 개최한다.

3색 아트필름전은 난해하지 않고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제로 예술영화 중에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이슈화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이번 예술영화제는 옐로우(황), 블루(청), 레드(홍)라는 영화별로 색깔이 다른 특성을 분류해 상영한다.

엘로우는 순수와 낙천적이고 따뜻함을, 블루는 암울ㆍ서정을 의미하고, 레드는 열정과 태양ㆍ풍요를 상징하는 것으로 각 테마별로 영화를 관람하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상영작품은 23일 레드라는 테마로 ‘몽상가들’이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바아브레이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 총 3편이 상영된다.

24일에는 옐로우라는 테마로 ‘나그네와 마술사’를 시작으로 ‘추방된 사람들’과 ‘버터플라이’가 차례로 선보인다.

25일에는 블루라는 테마로 ‘천상의 소녀’ ‘릴리슈슈의 모든 것’ ‘브로큰 플라워’가 총 2회씩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예술 영화제 기간동안 관람 고객에게 DVD플레이어ㆍ무료관람권 등 경품도 제공하며, 매출수익의 5%를 조선족 학생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수술비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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