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람이봉사단, 독거노인에 연탄 전달

대전시 서구 공무원 자원봉사단인 ‘서람이봉사단’이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서람이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회원 및 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조성한 기금으로 1가구당 200장씩 10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약 80여명으로 조직된 봉사단은 이날 나눔의 마을 회원들과 함께 2개팀으로 구성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과 함께 방문세대의 집안 구석구석까지 대청소와 세탁, 환경정리를 해주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서람이자원봉사단 이철연회장은 “주5일제 시행이후 휴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다 보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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