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아빠의 요리는 계속된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25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성요리교실을 개강했다.

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회장 이갑순)가 주관하는 남성요리교실 'Cook-ing 아빠의 요리는 계속된다'는 '요리=여자'의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슬기롭게 가사분담을 실천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한 요리교실에는 증평에 거주하는 남성 16명이 참석했으며, 내달 29일까지 총 6회 진행해 가정간편식은 물론 생일, 명절음식 등의 조리법을 배울 예정이다.

증평군 사회복지과 김윤정 주무관은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한 사회에 더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가사 중 가장 어렵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먹거리 부분을 해소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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