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 추부도서관이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9월 말까지 향림원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정보문화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한 사회 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 사업이다.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하기, 그림책을 통한 자아 찾기 여행, 영화 관람 등 16차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추부도서관 성지현 사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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