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8일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제14기 지식재산기반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8일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제14기 지식재산기반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8일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제14기 지식재산기반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허청,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5일간 지식재산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총 16명의 수료생에게는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외부 전문가 자문 ▷각종 창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기와 이번 기수에게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관으로 인한 혜택으로 우수 창업기업 10개팀을 선정해 1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스타트업 스쿨 사업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한 수료생은 "교육기간이 순식간에 지날 정도로 막연하기만 했던 창업 준비가 교육을 듣고 나서 많이 구체화 됐다"며 "멘토링이나 후속지원 등 이 프로그램 안에서 정말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경미 충북지식재산센터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창업자들에겐 참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준비된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창업자의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게 센터에서는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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