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2021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3차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3차 공모사업은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신설)이다.

신청접수는 1일부터 9일 오후 5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의를 거쳐 25일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제적 교류와 진출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교류를 허용해,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지원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형기획지원사업은 사회적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해석하거나,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대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실험적인 예술활동 및 언택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3차 공모사업 접수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온라인 SNS채널을 통해 한시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카카오톡 채널 '2021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계가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지금, 이번 3차 공모사업이 충북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며 "충북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