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후재난 대응 및 탄소중립 추진 방향 모색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 기후에너지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충북의 기후재난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범도민 참여와 협력 및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션1 발제는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부 목표관측 연구팀장의 '기후재난 무엇을 말하는가?', 맹경재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의 '충청북도 기후재난 발생현황과 대응방향'에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지정 토론으로는 박연수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권설아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서동학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분야별 정책제언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2 발제는 김연준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의 '충청북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 김광훈 광주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민·관협력 사례'를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지정 토론으로는 이홍찬 중원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신종광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에너지기술 공장장, 곽일신 충북햇빛발전시민협동조합 이사,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이 분야별 범도민 참여와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 토론을 연다.

정부는 지난달 2050탄소중립위원회 발족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방정부 또한 신속한 대응과 추진전략에 필요한 위원회 구성, 범도민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으며, 이를 제언하는데 포럼의 의미가 크다.

포럼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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