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3일 오전 4시 38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조곡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 따르면 사고는 7.5t 트럭이 정차해 있던 4.5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4.5t 트럭은 앞에 있던 25t 화물차와 다시 추돌했다.

추돌 직후 4.5t 트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5t 운전자가 숨졌다. 경상을 입은 4.5t 운전자 A(60)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괴산IC 인근 도로는 4시간 가량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