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분류 등 역학조사 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1명(음성 425번)이 3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음성425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음성425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한 관내에서 일용 근로를 하고 있던 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권유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확진자는 기침, 가래, 목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분류 등 역학조사 실시 중에 있으며 확진자는 추후 서울지역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연윤경 음성군 보건소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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