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운영, ㈜KT 플랫폼 기술지원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화양면(면장 홍경숙)과 ㈜KT 서천지점(지점장 이환찬)은 4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군 최초로 '우리고향 TV'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고향 TV'는 전국 어디서든 KT 올레TV(채널#4845)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소식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양면과 KT 서천지점은 플랫폼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정보기술 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화양면은 31개 마을회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해 화양면의 복지, 문화, 체육, 안전, 경제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우리고향 TV' 플랫폼이 전국 채널로 운영되는 강점을 적극 살려서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화양면 향우회원에게 고향소식과 향우소식을 빠르게 전함으로써 지역민과 출향면민을 하나로 결속시켜 화양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홍경숙 화양면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대면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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